[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양궁 레전드' 기보배와 '리듬체조 여신' 천송이가 '골때녀'에 합류해 축구 선수로서의 첫 데뷔전을 치른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준우승팀 'FC국대패밀리'와 이들의 난적 'FC탑걸무브먼트'가 제2회 GIFA컵 마지막 4강 티켓을 두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FC국대패밀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새 전력으로 합류한다. 금메달만 94개를 수확한 올림픽 3관왕 기보배와 전국체전 4연패에 빛나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천송이가 그 주인공이다.
기보배는 "축구는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팀의 주장 박승희 역시 "태릉선수촌에서 오래 봤던 사이"라며 기보배의 합류를 크게 반겼다.
또한, 시은미의 이적으로 생긴 골키퍼 공석에는 천송이가 전격 낙점됐다. 최진철 감독은 "움직임과 캐칭 능력이 좋다.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천송이는 리듬체조 선수다운 유연성과 시원한 스로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MC 배성재는 "시은미가 돌아온 줄 알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듀오' 기보배, 천송이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FC국대패밀리의 경기는 오는 29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