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남창희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이 남창희, 한상진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한상진 남창희와 만남을 가졌다.
현재 부산 연고 프로 농구팀 감독인 아내를 위해 부산에 6년째 거주 중이라 밝힌 한상진은 일이 있을 때마다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내 바라기인 그는 "아내는 365일 중 60일만 집에 있다. 만약 서울에 살면 그 60일도 못 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창희는 형들을 위해 요리를 할 재료를 준비했다며 "아내가 아침 출근을 하니까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나는 식사를 준비한다"라며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프렌치토스트를 브런치 느낌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남창희가 요리를 하는 동안 김종민과 한상진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 1년 차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는 김종민은 아내와 싸우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한상진은 "나는 신혼여행부터 싸워서 이혼할 뻔했다"라며 사소한 다툼으로 욱해서 읽고 있던 책을 바닥으로 집어던졌고 이를 본 아내가 짐을 싸고 바로 나가려고 했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면서 나가려고 했다. 그러면서 욕도 하지 않았냐고 하더라. 생각해 보니 순간적으로 아이씨 뭐 그랬던 거 같았다. 그래서 당황하고 있는데 아내가 혼인 신고하기 전에 빨리 끝내자고 했다"라며 진짜 이혼 위기에 몰렸던 그때를 떠올렸다.
이어 한상진은 "바로 무릎 꿇고 각서를 썼다. 그래서 신혼여행 내내 둘이 찍은 사진이 없다"라며 이후 완전히 달라져 아내 바라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때때로 갑자기 와이프가 사라지는 꿈을 꾼다는 남창희에게 한상진은 "아내가 도망갈까 봐 그런 거잖아. 선녀와 나무꾼처럼 애 셋 나을 때까지 불안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표 프렌치토스트가 완성되고 한상진과 김종민은 "한강 아이유"로 유명했던 남창희의 아내를 언급했다.
이에 남창희는 "처음 만날 땐 그런 걸 모르고 만났다. 친구가 나랑 취미도 잘 맞고 그런 친구가 있다면서 만나보면 좋을 거 같다고 했다"라며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아내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남창희는 "호감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지인에게 부탁했고 그렇게 처음 만났다. 그리고 당시 아내가 연기자 지망생이라 선후배 사이로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그러고 나서 천천히 알아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창희는 "그런데 그러다가 내 친구가 내가 아내한테 이성적 호감이 있다는 걸 말해버린 거다. 내가 그런 생각이 있다는 걸 몰랐던 아내는 그날 이후 연락이 끊겼다. 그러다가 나중에 한참 지나고 SNS로 먼저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쇼리가 마이티 마우스 음원이 나왔다고 홍보를 부탁해서 올렸는데 그걸 보고 연락이 왔다. "사랑이 올까요"라는 노래 홍보글을 스토리로 올렸는데 거기에 "사랑이 오나요?"하고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난 바로 만나자고 했고, 내일 바로 만나자고 집 앞으로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사귀기로 해서 결혼까지 이어졌다"라며 4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리고 남창희는 쇼리 덕분에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며 지금도 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