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김부장'의 소지섭과 주상욱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최후의 맞대결을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9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과 주강찬(주상욱 분)이 인적 드문 숲 속에서 다시 마주하며 질긴 악연을 끝내기 위한 목숨 건 승부를 벌인다.
지난 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3.6%, 최고 26.2%를 기록하며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8회 엔딩에서 김부장이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총구에 포위된 가운데, 주강찬이 선을 넘은 복수를 강행하며 예측 불허의 파국을 예고한 바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일촉즉발의 대치를 이어간다. 얼굴에 선명한 상처를 입은 김부장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결연함을 드러내고, 주강찬은 서늘한 미소를 띤 채 "아직 학부모 면담이 덜 끝난 것 같아서"라는 도발적인 대사로 압박을 가한다.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두 사람의 서늘한 눈빛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완성한다.
촬영 현장에서 소지섭은 절제된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분노와 결연함을 완성했다. 주상욱 역시 총구 앞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두 배우는 총을 겨눈 채 대사와 시선을 주고받는 장면에서 빈틈없는 호흡을 발휘해 현장마저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번 9회에서는 김부장과 주강찬의 끝장 대치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마주한 운명의 순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장' 9회는 24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