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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 '꼬꼬무' 첫 출격…"중학 시절 첫사랑, 첫눈에 반하는 사랑 믿어"

작성 2026.07.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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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세븐틴의 버논과 B1A4 산들이 '꼬꼬무'에 신입 이야기 친구로 출격해 첫사랑에 대해 밝힌다.

23일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세기의 사랑-안재형♥자오즈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세븐틴 버논, B1A4 산들, 배우 김수진이 리스너로 나서 가슴 뛰는 러브스토리에 함께한다. 특히 버논과 산들은 이번이 첫 '꼬꼬무' 출연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버논은 자신의 아련한 기억을 꺼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버논은 "중학교 때 첫사랑을 했다"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는다"라고 밝혀 솔직한 연애관을 전했다. 이에 MC 장성규 역시 "나도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이어졌다"며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에 이른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0년대 국경과 이념의 벽을 허물고 전 세계를 달궜던 대한민국 탁구 스타 안재형과 중국 탁구 스타 자오즈민 부부의 세기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40년의 세월을 비껴간 듯 여전히 훈훈한 미모로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에 리스너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당시 안재형을 곁에서 지켜본 동료 김기택 전 선수는 "재형이는 숙소에서도 매일 중국어 테이프를 틀어 놨다. 징그러울 정도였다"라며 "그 테이프를 안 듣는데도 틀어놓고 절대 안 껐는데 숙소에 있는 동료들 중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라고 당시 절실했던 마음을 증언해 먹먹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험난했던 사랑의 우여곡절과 20대 안재형이 전달한 첫 고백 편지가 공개되자 배우 김수진은 눈물을 터트렸다. 버논 역시 "나는 무엇에 이렇게까지 진심이었던 적이 있었나"라며 깊은 감명과 여운을 고백했다.

언어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은 한국과 중국 최고 스포츠 스타들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는 바로 오늘,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꼬꼬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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