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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악녀 이서안 "'더 글로리' 박연진·'펜트하우스' 천서진 참고"

작성 2026.07.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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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씨야, 남녀공학, 파이브돌스에서 활동했던 가수 출신 배우 이서안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최근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주역 이서안(나은세 역)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수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날 이서안은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씨야 멤버들에게도 '못된 X로 나오더라'라는 문자가 왔다"라며 "알아보시는 분들이 '태하그룹의 못된 딸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높아진 인지도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디션 당시의 비화도 전해졌다. 이서안은 오디션장에 갈 때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해 직접 의상을 스타일링한 것은 물론, 감독의 질문에도 차갑고 도도한 나은세의 태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악역 몰입을 위해 "'더 글로리'의 박연진(임지연 분)과 '펜트하우스'의 천서진(김소연 분)을 참고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서안은 극 중 화제를 모았던 대사 "사모님 아니고 전무님"을 즉석에서 재연해 현장을 압도했다. 맞은편에서 연기를 지켜본 DJ 웬디는 "나도 모르게 눈을 피하게 됐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과거 그룹 씨야와 파이브돌스로 활동했던 이서안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한 소절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설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곧 씨야가 콘서트를 하는데, 만일 같이 하자는 요청이 온다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기대를 자극했다.

한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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