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권예찬이 시즌2 의자왕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SBS '자식방생프로젝트 - 합숙 맞선2'(이하 '합숙 맞선2')에서는 남자 어머니들의 아들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들을 소개했다. 이인권은 1990년생 37세로 현재 9년 차 SBS 아나운서.
프리 선언이 트렌드라는 이야기에 이인권은 "아직은 회사 내에서 못해본 것도 많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도 많아서 그런 생각이 크게 많지는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결혼 상대가 무조건적인 내 편, 맹목적으로 나를 믿어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예찬은 예상대로 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공익 근무 요원으로 광주고등검찰청에 근무 중이라는 그는 2개월 후에는 강남의 로펌에서 근무할 예정이라 말했다.
김동영은 1993년생 34세, 한 제약 회사의 영업 담당으로 부산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해에서 거주 중이라 밝힌 그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 "38선 알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강신우는 1992년생 35세 한의사. 교대역 근처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이라는 그는 동국대 한의학과 6년 장학금을 받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 한의학 박사 후 대학 병원 교수직까지 제안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현재 35kg 골든레트리버를 키우고 있다며 반려견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게 가장 큰 소원이라 밝혔다.
1992년생 35세 문성모는 프로 골퍼로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골프 레슨, 광고, 행사, 모델 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그에 대해 어머니는 "현재 자가 마련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소비가 크지 않아서 안정적인 편이지만 가족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마음을 쓴다"라고 소개했다.
모든 남자 출연자의 소개가 끝난 후 패널들은 권예찬과 강신우가 어머니들의 인기를 얻을 것이라 추측했다. 또한 아나운서 이인권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을 것이라 예상했다.
남자 소개 후 이어진 여자 어머니들의 데이트 선택. 모두의 예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안도윤과 양하윤, 최정윤의 어머니는 변호사 권예찬을 선택했다. 그리고 김다혜와 이강현 어머니는 한의사 강신우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현실적인 어머니들은 안정적인 전문직을 가진 남성을 딸의 상대로 선호했던 것. "사"자에 몰리는 어머니들을 보던 패널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었어야 된다. 우리가 생각했던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가식 하나도 없이 찐으로 내 사위가 됐으면 좋겠다 해서 선택하는 거다"라며 어머니들의 선택에 공감했다.
시즌2의 의자왕으로 등극한 권예찬은 세 명의 여성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김동영과의 장거리 연애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로 권예찬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 양하윤은 앞서 권예찬이 언급한 호감 있는 여성 3명이 지금 함께 있는 셋인지 물었다.
그러자 권예찬은 "거의 다 오셨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리고 그는 데이트 내내 3명을 공평하게 챙기느라 부단히 애를 썼다. 균등하게 토크 배분까지 하는 권예찬에 서장훈은 "아주 훌륭한 MC다.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데 변호사다운 대처를 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직진남 강신우는 계속 자신이 바라보고 있던 김다혜, 그리고 새로운 상대인 이강형과 2대 1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자기소개에서 호감 있는 여성이 1명이라 밝혔던 강신우. 이에 이강현은 "사실 오늘 내가 여기 끼는 게 맞나 걱정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강신우는 "성향이 한번 선택한 것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편이다. 하지만 정말 닫아놓은 건 아니다. 그런데 아까는 지금의 마음을 얘기해야 하니까 솔직하게 말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강현은 강신우를 향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강신우는 "약간 취조하듯이 물어보니까 압박면접받는 느낌이라 힘들었다. 좋아하는 여자와 아닌 여자와 셋이 밥을 먹은 게 처음이라 너무 불편했다"라고 말해 그의 마음에 김다혜가 아닌 다른 상대가 들어올 자리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