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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995년으로 돌아간 런닝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1990년대 김희선의 메이크업을 재현한 지예은을 보며 "예은이는 고증을 잘했어"라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이에 지예은은 "종국 선배님 옛날 여자 친구 화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다른 멤버들은 "야 야 신혼이다"라며 지예은을 말렸다.
지예은을 보던 지석진은 "우리 아내도 데이트할 때 딱 이 화장이었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에 하하는 "형들이 예은이 화장을 보고 설레어하더라"라고 했고, 지예은은 "진짜 나한테 반했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하는 "나 진짜 줄리아나 뛰어갈 뻔했다"라며 당시 유명했던 클럽을 언급했다. 이에 지석진도 "그때 줄리아나 가면 다 이러고 왔다"라고 거들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그때 계셨던 누나 형님들 잘 계시죠? 저희들 이렇게 많이 늙었다"라며 "누나들 집 먼데 차 태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르망 레이서 탔던 누나 잊지 않아요"라고 별안간 추억의 누나를 소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송은이는 "돈 없는데 외상 많이 준 돼지 엄마 오빠 고마워요"라며 그 시절 웨이터를 떠올렸고, 지석진은 "그때 웨이터 설렁탕 보조 이름이 다대기였다. 늘 다대기가 우리를 맞이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