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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한국지방세연구원, 지역 소멸 막는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위해 업무협약 체결

작성 2026.07.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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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S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7일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금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는 제도로, 지방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핵심 대안으로 꼽힌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해 운영하는 지방세 제도 연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제도 보완과 학술적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제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공익 캠페인의 학술적 자문을 전담하게 된다. SBS는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기부 사례에 대한 심층 취재와 보도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관련 행사와 특집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연구원의 참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협약식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하면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방세연구원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역시 이에 화답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정부의 새로운 재원 확충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BS는 지난해 이미 행정안전부, 한국세무사회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민관 협동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으로 오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에는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제2회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을 열어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선 유공자와 자치단체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9월 19일과 20일에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회 고향사랑페스타'를 대대적으로 개최해 전국 지자체의 고유 답례품과 로컬 관광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SBS는 향후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손잡고 기부 활성화 우수 모델을 학계와 공유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세무사회도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사진 설명 = 방문신 SBS 사장(왼쪽)과 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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