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산골짜기를 감성으로 촉촉하게 적신 임영웅의 미니 디너쇼부터 영혼을 탈탈 털어버린 새로운 손님들의 역대급 습격까지, '산골총각 영웅'의 힐링 일상이 찾아온다.
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산골총각 영웅' 3회에서는 첫 번째 손님인 현봉식, 조째즈와의 아쉬운 마지막 밤과 더불어, 상상 초월의 에너지를 품은 새 손님들과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만찬을 준비하는 산골 총각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그러나 야심 찬 포부와 달리, 시작부터 시원하게 음료를 쏟아내는 돌발 사고를 시작으로 돈가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까맣게 타버리는 등 요리 전선에 비상이 걸린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지켜보던 허경환은 "눈물 나려고 해"라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데, 과연 이들이 좌충우돌 끝에 완성해 낸 산골 저녁 한 상이 무사히 식탁 위에 오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여곡절 식사가 끝난 뒤, 이번엔 낭만 가득한 2부 무대가 열린다. 새롭게 공간을 넓힌 '(조)째즈바'의 확장을 축하하기 위해 임영웅이 마이크를 잡은 것. 조째즈가 정성껏 제조한 특제 칵테일과 함께 "오늘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다"라며 오직 이들만을 위한 산골 디너쇼에서 임영웅의 릴레이 라이브가 펼쳐진다. 순식간에 산골을 대형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킨 임영웅의 명품 보이스는 물론, 조째즈와 호흡을 맞춘 환상적인 듀엣 화음 무대까지 베일을 벗으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로와 감동의 밤이 지나고, 산골 하우스에는 또 다른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개그맨 곽범, 래퍼 넉살, 가수 로이킴이 새로운 손님으로 등장한 것. 세 사람은 임영웅과의 반전 인연을 낱낱이 공개하며 예사롭지 않은 케미를 예고하는가 하면, 특히 곽범과 로이킴은 끈끈한 해병대 선후배 라인을 결성해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오디오가 쉴 틈 없이 꽉 차는 이들의 폭풍 토크를 지켜보던 허경환은 결국 "좀 시끄러운 쪽 애들이네"라며 진땀을 흘려 폭소를 자아낸다. 게다가 이 '강력한 E형' 삼총사는 기세를 몰아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까지 치며 현장을 멘붕에 빠뜨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임영웅의 (조)째즈바 미니 콘서트와 예능 치트키들의 합류로 한층 더 강력한 웃음을 장착한 '산골총각 영웅' 3회는 오늘(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