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연서와 예능 대세 김규원이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2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배우 오연서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예능인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격해 예측 불가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규원은 코미디언 이수지의 '키링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등장과 동시에 이수지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상황극을 선보이며 유쾌하게 포문을 열었다. 특히 큰 화제를 모았던 백종원 성대모사 연기에 대해 김규원은 "제 배역이 아니었는데 수지 선배가 제작진에게 적극 어필해서 하게 됐다"라며 선배 이수지를 향한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이수지에게 빨대 꽂은 거 아니냐, 보답해야 하지 않냐"라며 농담 섞인 압박을 가하자, 이수지는 즉각 "수입 7대 3 정산을 원한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진 토크에서 배우 오연서는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연서가 "다정하고 재밌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MC 탁재훈은 기다렸다는 듯이 적극적인 어필에 나섰다.
특히 오연서가 자신의 단점으로 게으른 성격을 꼽자, 탁재훈은 "평생 누워 있을 수 있다"라며 냉큼 맞춤형 공감대를 형성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진행된 두 사람의 '3초 아이컨택' 미션에서는 서로의 눈을 피하지 않고 묘한 기류를 형성, 현장을 순식간에 핑크빛 멜로 분위기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스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김규원은 현장에서 자신만의 백전백승 플러팅 기술 전수에 나섰다. 그러나 이를 본 MC 붐이 '육즙 꽉 찬 딤섬' 같다는 날카로운 평가를 내리자, 김규원은 만회를 위해 '키스를 잘하는 사람의 비트박스'라는 파격적인 개인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개인기는 오히려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들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스스로를 "관리하는 뚱땡이"라고 정의하며 선을 그은 김규원은 평소 생활 소신도 공개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절대 음식을 들고 있지 않는다"라며 "저러니까 뚱뚱하단 소리를 들을까 봐 남의 물건이나 음식도 절대 들어주지 않는다"는 단호한 철칙을 밝혀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연서와 김규원의 거침없는 활약상이 담긴 '아니 근데 진짜!'는 오늘(2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