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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했던 15년 연인, 알고보니 유부남?…'궁금한이야기Y', 한 남자의 소름 돋는 이중생활

작성 2026.06.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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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무려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여성을 철저하게 속이며 거짓된 삶을 살아온 한 남자의 소름 돋는 이중생활을 파헤친다.

19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믿었던 연인의 아내와 마주하게 된 한 여성의 기막힌 사연을 조명한다.

한평생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민경(가명) 씨의 평온했던 일상은 어느 날 저녁, 카페 직원의 충격적인 고백으로 인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민경 씨가 운영 중인 카페의 직원이 "그동안 3천만 원이 넘는 돈을 훔쳐 왔다"고 자백한 것. 더 큰 충격은 이 모든 범행이 민경 씨와 결혼을 전제로 15년째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 강 씨(가명)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직원은 민경 씨에게 "형은 유부남이다. 아기가 둘 있다"라며 강 씨의 숨겨진 정체를 폭로했다. 다른 남성과 몇 마디만 주고받아도 질투할 만큼 한결같이 사랑을 속삭였고, 집안의 반대에 가족과 인연을 끊으면서까지 지켜온 연인이었기에 민경 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였다.

강 씨의 아내인 아영(가명) 씨 역시 남편에게 15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며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비극적인 진실 앞에 마주 앉게 된 아내 아영 씨와 여자친구 민경 씨는 서로의 기억을 맞춰보기 시작했고, 대화가 무르익을수록 충격적인 사실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민경 씨는 "똑같은 옷이 너무 많은 거다. 신발이랑 원피스, 명품 옷 같은 거"라며 강 씨가 두 여자를 오가며 벌인 기만행위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강 씨가 이토록 긴 시간 동안 철저하게 두 여성을 속여올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이고, 두 사람의 삶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채우려 했던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제작진이 강 씨와 그의 주변을 추적하던 중 듣게 된 황당한 이야기의 실체까지. 두 여성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남자의 이중생활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늘(19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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