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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딸 위해 주상욱 앞에 무릎 꿇었다…'김부장' 첫 대립 공개

작성 2026.06.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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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부장'의 소지섭과 주상욱이 강렬한 첫 대립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측은 주인공 소지섭이 딸을 지키기 위해 주상욱 앞에서 처연하게 무릎을 꿇은 '교무실 대치' 스틸을 15일 공개했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 단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극 중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이지만 알고 보면 수많은 특수 작전을 수행한 요원 출신 김부장 역을 맡아 명불허전 파워 액션과 진한 부성애를 선보인다. 이에 맞서는 주상욱은 밑바닥 용역 깡패로 시작해 주학건설 회장 자리까지 오른 절대 권력자 주강찬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강렬한 악역 변신에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은 두 아빠의 숨 막히는 첫 만남을 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주강찬(주상욱 분)의 딸 주혜리(유지안 분)가 김부장(소지섭 분)의 딸 민지(서수민 분)를 상대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겠다며 벼르는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김부장은 딸이 보는 앞임에도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은 채 주강찬 앞에 무릎을 꿇고 처연한 표정으로 선처를 구한다.

반면 막강한 재력과 권력으로 학교까지 장악한 주강찬은 무릎 꿇은 김부장을 서늘한 시선으로 내려다보며 묵직한 포스를 뿜어낸다. "딸을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필요 없는 게 아빠다"라는 카피처럼, 정의보다 딸의 미래를 위해 처절한 선택을 한 김부장의 행동이 향후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지섭과 주상욱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표현해 냈고, 주상욱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맞서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내적 파워를 숨긴 두 강자의 운명적인 대립각이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소지섭과 주상욱은 극 중 치열한 대척점을 이루며 안방극장에 역대급 흡입력을 안겨줄 것"이라며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배우가 펼칠 끝장 연기 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김부장'은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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