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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손님' 노홍철, 법륜스님 미소에 울컥…"어렸을 때 우리 아빠 모습 같아"

작성 2026.06.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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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의 노홍철이 법륜스님의 따뜻한 모습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뭉클해한다.

오는 16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에서는 인도 여정의 출발점인 콜카타를 다시 찾은 출연진들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손님들은 처음 인도에 도착했을 때와 지금의 마음가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되짚어보라는 법륜스님의 제안에 따라 콜카타로 향했다. 이번 여정에 새로 합류한 막내 우찬은 "보드가야와는 텐션이 다르다. 확실히 인도다"라며 콜카타의 역동적인 분위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기택은 현지 정보를 능숙하게 설명하며 그동안 보여줬던 허당미를 벗어던지고 든든한 '인도 선배'의 면모를 뽐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진들은 갠지스강의 지류이자 인도인들에게 '어머니의 강'이라 불리는 후글리강의 수상 택시에 몸을 실었다. 강 위에서 마주한 탁 트인 풍경과 강가에서 빨래와 목욕을 하며 삶을 이어가는 현지인들의 생생한 일상이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법륜스님은 과거 직접 갠지스강물을 맛본 적이 있다는 파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감동의 순간은 예기치 않게 찾아왔다. 수상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손님들은 저 멀리 인파 속에서 카메라를 든 채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법륜스님을 발견했다. 손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찰나를 사진으로 기록하려는 스님의 다정한 모습을 본 노홍철은 "어렸을 때 우리 아빠의 모습 같다"라며 울컥하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카메라 렌즈 너머로 전해진 법륜스님의 진심은 어느새 깊어진 이들의 인연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예고했다.

이후 후글리강 인근의 인도 최대 규모 꽃시장을 방문한 이들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서로에게 꽃을 뿌리며 축복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노홍철 특유의 엉뚱한 제안이 시작되자 멤버들이 하나둘 동참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여행의 끝자락에서 한층 더 단단해진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님과 손님'은 오는 1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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