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현이가 21년 전 실수를 만회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랜만에 본업을 하는 이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남편과 통화를 하면서 첫째 윤서의 보험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이현이는 "윤서가 미국 명문대 영재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라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현이는 아들들에게 자신이 패션쇼 메인 모델로 서는 것이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아들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현이는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서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데뷔 후 첫 해에 해당 쇼에 선 후 쭉 서지 못했던 것.
이에 이현이는 "데뷔해서 첫 해에 한번 하고 잘렸다. 시그니처 포즈를 하는 걸 까먹은 거다. 그날 옷이 3벌이었는데 첫 번째 옷에서 실수를 했다. 정말 대형 사고를 쳤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현이는 "당시 선생님이 매장에서 보시고는 얘 누구니 다시는 쓰지 마하셨다. 그렇게 다시는 쇼에 서지 못했고 이번에 2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그래서 너무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현이는 악천후 속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쇼의 메인 모델로서 멋진 모습을 뽐냈다. 레전드 모델들과 런웨이에서 가장 선두에 선 이현이는 21년 만에 지난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오랜만에 동상이몽을 찾는 모습이 예고되었다. 갑상선 암 투병을 했던 진태현부터 임신 포기 선언을 하게 된 박시은까지 두 사람은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속마음을 처음 밝힐 것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