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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연극 '비밀통로' 전석 매진 속 성료… "배우로서 발전할 수 있었던 시간"

작성 2026.05.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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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선호가 연극 '비밀통로'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선호는 지난 3일 서울 대학로 NOL 씨어터 우리투자증권홀에서 열린 연극 '비밀통로'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약 세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일본의 유명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김선호는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비밀통로'에서 김선호는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공간에 머무는 남자 '동재' 역을 맡았다. 그는 동재뿐만 아니라 인물의 전생과 전전생을 아우르는 1인 다역을 말투와 억양의 변주만으로 완벽하게 구분해 내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김선호 특유의 또렷한 발성과 섬세한 눈빛 연기는 자칫 난해할 수 있는 작품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명하게 전달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흥행 성적 또한 압도적이었다. 김선호는 출연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연극계 황태자'다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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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친 김선호는 4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작품 하는 내내 무대에서 정말 행복했다. 통로에서 만난 배우들, 스태프들 그리고 이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과 관객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기억에 남지 않은 순간이 없다. 배우로서 더 연기적으로 발전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 중 하나로 가슴 깊이 남을 것 같다. 모두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무대에서의 여정을 마친 김선호는 곧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8일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또한 아시아 투어 팬미팅 '러브 팩토리(LOVE FACTORY)'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연극 '비밀통로' 제작사 콘텐츠합]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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