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를 필두로 가수 영탁, 래퍼 딘딘, 셰프 이원일이 폐허가 된 휴게소를 살리기 위해 전북 진안에서 뭉쳤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신규 예능 '우리 동네 전성시대'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는 지방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다.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지자체의 행정력을 결합해,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우리 동네 전성시대'의 첫 번째 프로젝트 장소로 전북 진안군의 용담호변에 위치한 '수천휴게소(구. 용담호 미술관)'가 선정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현장을 찾은 이경규·영탁·딘딘·이원일 셰프를 비롯해 건축·조경·경영 컨설팅 분야 전문가들은 함께 진안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전통시장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특성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공간 재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하지만 이경규, 영탁, 딘딘, 이원일 셰프는 오랜 기간 방치되어 흉물처럼 변해버린 휴게소의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래도 이들은 곧 용담호의 아름다운 절경이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발견하고, 각자의 시선에서 공간을 되살릴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리 동네 전성시대' 측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네 사람의 이색적인 조합이 현장에서부터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며 "폐허나 다름없던 공간이 출연진과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전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경규, 영탁, 딘딘, 이원일 셰프와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갈 역대급 공간 재생 프로젝트 '우리 동네 전성시대'는 오는 8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