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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아니근데진짜' 촌놈 양상국, "타워팰리스로 테니스 치러 갈 때 성공했다고 느껴···난 서울이 좋다" 솔직 발언

작성 2026.04.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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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상국이 서울살이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배우 김성균과 개그맨 양상국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양상국에 대해 나름 허세가 있다며 "너 서울 와서 외제차 타고 다녔지?"라고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타면 안 돼요?"라며 "허세도 허세인데 시골 사람이다 보니까 우리 동네는 외제차가 한 대만 와도 들썩였다. 그런 걸 어렸을 때부터 보다 보니 내가 성공했다는 기준은 외제차를 타야 되는 거였다. 그래서 P사 자동차까지는 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할부로 차를 구매했다는 양상국에 대해 이상민은 "그래도 신용은 되나 보다"라고 했고, 양상국은 "니같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양상국은 "그렇게 꿈을 이뤘다. 외제차를 사고 고향에 내려갔다. 배기음 조절이 되는 차였는데 고향에 가서 와라라라라라라라라라 온 동네를 돌며 꺼드럭거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수지는 "양상국 선배는 항상 연예인들이 입는 롱패딩을 입고 다녔다. 가을에도 입고 다녔다"라며 양상국의 연예인병을 언급했다. 그러자 양상국은 "남부 지방 출신이라 추위를 많이 타서 입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어 이상민은 양상국이 강남병에 걸렸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패널들은 "그거 치명적인 병이다. 못 고친다. 죽어야 고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상국은 "시골에서 올라와서 강남에서 살아보는 게 로망이었다. 그래서 강남 오피스텔에 월세로 들어가서 10년 정도 살았다. 월세는 착실하게 잘 냈다"라고 했다.

이어 또 다른 폭로가 나왔다. 테니스를 치기 위해 일부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에 간다는 것.

이에 양상국은 "시골 콤플렉스가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난 재밌어서 했는데 지나고 보니 고급 스포츠라더라. 그리고 지금 난 레이싱 선수로도 10년째 활동 중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상국은 "시골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낄 때가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도곡동에 주차를 하고 트렁크를 열어서 테니스 가방을 메고 테니스장을 향해 걸어 들어가면 등 뒤에 타워팰리스가 있다. 그때 "와 성공했다"하고 느끼곤 한다. 그냥 별거 아니잖냐. 그런데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은 "상국이는 지금 뭐가 진짜 네 모습이냐. 사투리는 못 놓겠고 테니스도 못 놓겠고 외제차도 못 놓겠고 진실하지 않다"라며 지적했다. 그러자 다른 패널들도 "짜배이네. 짜배이"라며 거들었다.

이에 양상국은 "난 서울이 좋다"라며 진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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