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스타말말말

"요즘 연기가 재밌다"…'사냥개들2' 이상이, 다시 찾은 현장의 즐거움

작성 2026.04.08 14:5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상이가 다시 연기의 재미를 되찾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상이는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 언론인터뷰에서 "한때는 일이 너무 많아 지치기도 했는데, 작년부터 다시 연기의 재미를 찾은 거 같아서 좋다. 요즘 들어서 연기하는게 재밌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상이는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 오다가 2017년부터 드라마 출연을 시작해 지난 10년간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손해 보기 싫어서', '굿보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올라섰다. 그는 "무대에 있을 땐 긴장을 많이 했다. 예전엔 내거 하기에만 바빴는데, 어느 순간부터 예전보단 시야가 넓어진 기분이다"라고 배우로서 자신의 성장을 설명했다.

최근 다시 연기의 재미를 찾았다는 이상이의 마음이 편해진 건 "가장 나답게 연기하는게 좋은 게 아닐까. 뭐든 나로부터 출발하는 거니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다. 그가 연기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은 '찐'으로 연기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상이는 "'사냥개들'의 김주환 감독님이 '찐,' 진짜를 선호하신다. 액션이나, 복서로서 몸을 드러내는 부분이나, 그런 건 본인이 진짜 연습해야만 나오는 거다. 그런 걸 보며 '나도 내 작품과 연기에 조금 더 찐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예전에는 대사 생각하기에 바쁘고, 눈치도 더 보고 겁도 많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겁도 사라지고, 예전보다 여유도 조금 생긴 거 같다. 거기서 나오는 편안함, 그런 게 요즘 연기에 나오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이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갈 길이 멀다"며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2023년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1은 불법 사채꾼들에게 맞선 두 청춘 복서의 뜨겁고도 짜릿한 맨손 액션으로 쾌감을 안겼다. 3년 만에 돌아온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다.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는 최강 빌런 백정 역으로 정지훈(비)이 새롭게 합류했다.

시즌1에서 복싱 라이벌에서 친구로 거듭난 건우와 우진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졌다. 챔피언을 꿈꾸는 건우와 옆에서 코치로서 이를 돕는 우진은, 이제 피를 나눈 형제 같은 관계다. 그런데 불법 복싱리그 IKFC에 뛸 선수로 건우를 끌어들이기 위해 백정의 거친 압박이 시작된다. 이에 건우와 우진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복서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백정 일당과 목숨을 건 주먹대결을 펼친다.

지난 3일 공개된 '사냥개들2'는 공개 직후 국내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랭크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사냥개들2'는 총 7부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