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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극 무대 맞아?…'불란서 금고' 주종혁, 흡인력 있는 연기로 '호평'

작성 2026.03.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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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주종혁이 첫 연극 무대 도전에도 배우로서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주종혁은 최근 성황리에 공연 중인 장진 연출의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이하 '불란서 금고')에서 '건달' 역을 맡아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첫 연극 무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체와 무대의 간극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주종혁의 탄탄한 기본기가 빛을 발했다. 장진 연출 작품 특유의 방대한 대사량과 빠른 템포의 티키타카 속에서 그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딕션과 극장 전체를 아우르는 묵직한 발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카메라 앞에서의 섬세한 연기를 넘어, 무대 위에서 공간을 장악하는 힘까지 증명해 낸 것이다.

주종혁이 빚어낸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도 관극의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그가 연기하는 '건달'은 거칠고 예의 없는 듯하지만 묘하게 선을 지키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주종혁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베테랑 선배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속에서도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잃지 않으며 등장할 때마다 객석의 폭소를 자아내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주종혁의 활약은 관객들의 생생한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각종 SNS에서는 "무대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발성도 좋고 잘한다", "베테랑들 사이에서도 전혀 이질감 없이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놀라웠다"며 그의 무대 장악력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완벽한 웃음 담당이다. 예의 없는데 예의 있다",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탄탄해서 다시 찾아보게 되더라", "생각보다 연극 무대도 잘 어울려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연극까지 성공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주종혁이 앞으로 이어갈 거침없는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주종혁이 출연하는 연극 '불란서 금고 -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는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주 연장,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공: 파크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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