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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유재석 "장항준, '왕사남' 잘 되더니 '무한상사' 필모에서 감춰" 섭섭함 토로

작성 2026.03.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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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이 '천만 감독' 장항준의 필모그래피에 자신의 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10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군자동 일대에서 왁자지껄한 힐링 도파민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과의 작품 인연을 소환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과 함께한 예능 스핀오프 드라마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유재석은 당시 호흡을 맞췄던 전석호의 등장에 "내 마음속 거장, 장항준 형이랑 같이 찍었었다"라며 반갑게 맞이한다. 이에 유재석이 "내가 항준이 형 작품 주연이었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자, 전석호는 "그때 너무 좋았다"라고 맞장구치며 '무한상사'의 추억에 빠져든다. 그러더니 유재석은 "근데 항준이 형이 '왕사남' 잘 되더니 '무한상사'를 필모에서 언급 안 하더라"며 이때다 싶어 은근슬쩍 섭섭함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석호가 유재석 전담 조력자로 맹활약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석호는 유재석이 말만 했다 하면 곧장 받아치며 찰떡같은 리액션을 생성, 마치 드라마 속 단짝 캐릭터를 방불케 하는 감초 활약을 톡톡히 해낸다. 이에 유재석은 전석호의 기가 막히는 리액션 순발력에 "석호가 잘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항준 감독의 숨은 페르소나(?), 유재석과 전석호가 펼칠 뜻밖의 단짝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틈만 나면,' 본방송은 10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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