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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퓨전국악 장인' 장소영, 새 이름 '온결'로 감성 발라드 컴백…25일 '너라서 봄' 발매

작성 2026.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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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소영이 '온결'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

20여 년간 퓨전국악 개척자로 활동해 온 장소영이 새로운 활동명 '온결'로 오는 25일 정오 첫 EP '너라서 봄'을 발매한다.

온결은 '마음이 머무는 온도의 결'을 뜻한다. 온결이란 이름으로 내는 이번 앨범은 그간 해왔던 음악에서 벗어나 일상의 편안함을 담은 감성 발라드 프로젝트다. 장소영이 직접 설계한 새로운 음악 제작 방식을 바탕으로, 20년의 음악적 내공과 세련된 감각을 자연스럽게 녹여 완성했다. 장소영은 앨범 전반을 직접 이끌며 자신만의 힐링 팝 감성을 온결의 세계관으로 확장시켰다.

이번 앨범의 진가는 1번 트랙부터 4번 트랙까지 순차적으로 청취할 때 비로소 드러난다. 아침의 설렘을 담은 '너라서 봄'으로 시작해 따스한 낮과 운명 같은 오후를 지나 밤의 휴식인 '평온'에 다다르는 구성은, 마치 봄날의 하루를 한 편의 영화처럼 관통한다.

특히 마지막 곡의 고요함이 다시 첫 곡의 도입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순환 구조'를 설계해, 전곡 청취 시 더욱 깊은 몰입감과 완결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편적인 감상을 넘어 앨범 전체를 하나의 호흡으로 감상해야 하는 온결만의 특별한 청취 포인트다.

가사는 섬세한 감정선을 짚어내는 통키 작가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를 맡았다. 일상 속 따뜻한 온기를 발견하는 통키 작가의 문체는 온결의 음악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너라서 봄'은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서정적인 언어가 얹어져 따스한 봄볕 아래 읽는 편지 같은 여운을 남긴다.

온결의 음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장소영은 "듣기 편안한 음악을 향한 갈망이 비로소 시작되었다"며 "이번 EP를 시작으로 계절의 결을 따라 이어지는 사계절 로드맵을 통해 연말까지 온결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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