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제훈과 무지개 운수가 최악의 빌런을 응징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이하 '모범택시3')에서는 선한 힘들이 모여 악을 멈추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유선아가 왜 사망에 이르렀는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 군은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제대한 오원상의 지휘 아래 움직이고 있었고, 그는 군 동료들을 희생시켜 전쟁을 일으키고자 했던 것.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선아는 억울한 죽음을 당했던 것. 이에 김도기는 동료를 위해 싸울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도기는 "박 상사가 아는 방법으론 저들을 이길 수가 없어. 상식이 안 통하는 자들에겐 우리도 상식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대응하는 수밖에"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방식으로 그들을 응징할 것을 예고했다.
오원상은 다시 한번 비상계엄을 일으킬 명분을 만들기 위해 80명의 무고한 희생을 지시했다. 이에 아무것도 모른 채 군사 분계선 근처로 이동하는 군인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폭탄 조끼와 그들을 향한 포탄이었다.
오원상은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이들에게 "새 시대를 함께할 동지들이 있어 든든합니다"라는 망언을 하며 군인들을 향한 발포를 지시했다. 그러나 작전을 지시한 시간에도 포탄은 터지지 않았다.
이에 부하는 "죄송하지만 그 명령을 따를 수 없습니다. 저희는 민간인들을 향해 발포할 수 없습니다. 포반 전원 철수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때 작전 스폿에 민간 차량들이 들어왔다.
흥분한 오원상은 거듭해서 포탄 발포 버튼을 눌렀지만 폭탄이 아닌 불꽃이 터졌다. 그리고 시작된 엘리먼츠의 게릴라 콘서트. 이에 사람들은 엘리먼츠의 응원봉을 들고 환호했고 하늘에는 거듭 축포가 터졌다. 이는 김도기의 지시로 박재원 상사가 폭탄을 모두 폭죽으로 바꾸었던 결과였다.
급히 도주하는 장군들은 군사 경찰들에게 체포되었다. 그리고 오원상을 잡기 위해 나선 무지개 운수.
오원상은 자신을 가로막는 무지개 운수를 향해 "너희들이 뭘 망쳤는지 알아? 이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작전이었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에 장 대표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자가 정작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벌레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게 그건 더 문제 아닌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오원상은 "그까짓 게 뭐가 문제야. 니들은 질 수밖에 없어"라고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며 김도기를 향해 총을 쏘았다.
이에 김도기는 "끝이 어떻게 될지는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절박함과 용기가 모이면 그게 그렇게 세거든"이라며 빌런 오원상과 함께 추락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의 모습이 예고되어 또다시 돌아올 그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