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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비서진' 이서진, "최화정이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서진 향한 한지민의 '복수극' 예고

작성 2025.12.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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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서진에게 최화정이란?

19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최화정의 1일 매니저로 변신한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화정은 비서진들과 함께 라디오 출연을 위해 이동했다. 그리고 이동하는 차량에서 비서진은 최화정에게 라디오를 그만둔 것이 자의에 의해서인지 타의에 의해서인지 물었다.

이에 최화정은 "라디오는 계속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고 있는데 개편으로 스태프가 다 바뀌었다. 익숙했던 환경이 변하니까 여러 부담감이 따르고 갑자기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라디오 27년을 했는데 30년은 채워야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잖냐. 결국 많은 고민 끝에 그만두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1년 여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된 최화정은 시그니처 인사를 하며 건재함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을 마친 최화정은 비서진들과 타로 카드점을 보러 갔다. 타로 카드 마스터는 최화정이 뽑은 카드를 보며 "2026년 대운이 들어온다. 그리고 카드 78장 중 가장 축하할 때 나오는 카드가 나왔다"라고 말해 최화정을 설레게 했다.

이어 마스터는 "혹시 이번 12월에 뭐가 있냐? 좋은 일이 있을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제가 코인을 하는데 엄청 터지나 보다"라며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마스터는 26년 하반기, 8월과 10월에 재물운이 있고 12월에는 애정운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광규와 이서진도 타로 카드점으로 자신들의 연애운을 점쳐 눈길을 끌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최화정과 비서진은 최화정의 단골 짬뽕집에서 회포를 풀었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계속되고 최화정은 "선수의 기질의 발휘 안 될 때 그게 사랑인 것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최화정은 과거 결혼을 못하면 루저처럼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초조하고 불안하게 보낸 것이 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결혼이 뭐 중요하냐 사랑이 중요한 거지"라고 말해 최화정과 공감했다.

이날 이서진은 최화정에 대해 "어릴 때 만났으면 진짜 만날 수도 있었는데 너무 늦게 만났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김광규는 "변하지 않는 소녀 같은 분이다. 피부톤도 외모도 드시는 것도 다 소녀다. 진짜 잘 드신다. 저렇게 대식가인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이서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마이 스타 한지민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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