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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4년 만에 종영…오는 23일 마지막 방송

작성 2025.12.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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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토크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약 4년 만에 시청자와 작별한다.

3일 SBS에 따르면,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방송될 21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대한민국 대표 돌싱남' 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가 뭉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상천외 게스트 조합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지상파 토크쇼의 전형을 깨트리며 주목받았다.

타 토크 예능처럼 정형화된 세트가 아닌 게스트들이 신발을 벗고 4MC의 집에 초대되어 토크하는 방식은 '돌싱포맨'만의 시그니처였다. 무엇보다 네 남자의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는 매회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돌싱포맨'은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이상민과 김준호가 '새혼'을 하며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돌싱포맨' 종영에 대해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돌싱포맨'다운 마무리로 끝까지 웃음을 드릴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돌싱포맨'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3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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