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조정석이 '비서진' 이서진X김광규의 수발을 받는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조정석이 일곱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앞선 지창욱X도경수 편에서 이서진이 유튜버 '조점석'에게 "우리 매니저 한 번 받아볼래요?"라고 제안했고, 조점석은 "저는 점석이라 정석 씨한테 물어볼게요"라고 답한 장면이 실제 섭외까지 이어져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조점석씨 연락이 닿았나보네", "역시 남자 후배 나오는 게 재밌다니까"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석은 영화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좀비딸'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흥행 보증수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믿고 보는 배우일 뿐 아니라, 다수의 뮤지컬과 OST로 가수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아온 그가 이번엔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비서진'은 콘서트 연습 현장을 밀착 동행할 예정이다.
'비서진'과 함께한 합주실에서 조정석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를 20회 기록하고, 연간 차트 3위까지 성과를 낸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와 콘서트 곡 일부를 라이브로 선보여 이서진과 김광규의 감성을 흠뻑 달궜다.
'비서진'만의 예측불허한 수발 속 'my 스타' 조정석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오는 2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비서진'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