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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천혜린, ♥신승재에 "첫인상은 최악, 클럽서 만나 낮과 밤이 다른 매력에 반해"

작성 2025.11.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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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승재 천혜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승재 천혜린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동상이몽의 첫 만남 후 대학 CC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천혜린에게 그렇게 싫어했는데 어떻게 마음이 열린 건지 물었다. 그러자 천혜린은 "이후에 클럽에서 만났다. 이 친구가 그때 나한테 접근해서 노는 방법을 알려줬다"라며 "유명했다. 낮과 밤이 달랐다"라고 반전 매력에 반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천혜린은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갔는데 아빠가 소 키우면 네 시간이 없다, 소한테 묶여살 수 있다라고 걱정했다. 그런데 남편이 그건 다 옛말이다, 요즘은 스마트해서 소한테 묶여 살지 않고 심지어 우리는 에버랜드도 가깝고 서울도 정말 가깝다고 했다. 그 말만 믿고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실제로 서울에 자주 갔는지 에버랜드에는 갔는지 물었다. 그러자 천혜린은 "결혼 7년 차인데 서울 간 게 5번도 안 되는 거 같다. 에버랜드는 애기들 소풍으로만 가고 둘이서 데이트로 간 적 없다"라며 남편 하게 속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결혼 전에는 소 밥을 하루에 두 번 줘야 하는 것도 몰랐다. 이제야 아빠가 했던 소에 묶여 살게 될 것이다 그 말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재의 어머니이자 천혜린의 시어머니는 두 사람이 배달 음식을 먹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잔소리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고추 수확을 함께 하자고 했다.

다른 일은 다 앞장서서 하던 천혜린은 시어머니의 고추 수확 이야기에 외면을 하려고 했고, 이에 패널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천혜린은 "다이어트하고 싶으신 분들 고추밭으로 오시면 살이 확 빠진다. 숨도 안 쉬어질 정도로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명도 "고추는 농사일의 최고봉이다. 정말 힘들다"라고 천혜린의 이야기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천혜린은 시어머니를 도와 열심히 일했고, 그러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저녁에도 계속된 축사 일. 천혜린은 25킬로의 무거운 사료도 척척 들어 옮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신승재는 두 사람의 최애 치킨을 들고 등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축사에서 두 사람만의 야식 파티를 벌였다. 서로에게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이야기를 하며 막걸리까지 곁들였다.

그리고 신나는 음악을 틀고 흡사 클럽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춤을 춰 보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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