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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승재♥천혜린, 농수산대 CC…"씨름 대회 우승자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작성 2025.11.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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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영농 후계자 신승재가 아내에게 반한 포인트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영농 후계자 부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재 천혜린 부부는 자신들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승재는 "저는 농수산 대학교 한우학과를 졸업했고 아내는 식량작물학과 출신이다"라며 "대학 들어갈 때 나의 아내를 꼭 찾아서 졸업하자는 게 목표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비실비실하니까 튼튼한 와이프를 만나면 잘 매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신승재는 "씨름대회가 있었다. 여자 학우들끼리 하는 대회에서 아내가 우승을 했다. 체급의 리스크를 이겨내고 하는 걸 보면서 와 힘이 진짜 세구나 싶었고, 그때 첫눈에 반했다"라며 다소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

이에 천혜린은 "저는 정말 싫었다. 급식실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계속 쳐다보는 거다. 너무 싫어서 선배 한데 저 과에 정신 이상한 애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선배가 경고까지 했다 쳐다보지 말라고"라며 아내에게는 부담스러웠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러자 신승재는 "어떻게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 방법을 모르니까 부끄러워서 그랬던 거 같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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