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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돌싱포맨' 최다니엘, 결혼 어려운 애로 사항 공개···유부남 KCM, "이러면 결혼 못해"

작성 2025.10.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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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다니엘이 돌싱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최다니엘이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애로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최다니엘에 대해 "외모도 센스도 다 좋은데 성격이 문제"라며 "연애하다 싸우면 안 미안한 상황에서도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데 끝까지 미안하다고 못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라고 했다.

이에 KCM은 "결혼 못하겠네. 이런 이유가 있었네"라며 딱한 시선을 보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아니 나도 미안하다고 하긴 한다. 그런데 도저히 아니다 싶을 때 있잖냐"라며 패널들의 공감을 요구했다.

하지만 KCM은 "그래도 해야죠. 그래야 결혼하죠. 빈말이라도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뭐가 미안한데 하고 물으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 그러자 KCM은 "그냥 다. 그냥 전부 다. 지금 내가 말대꾸하는 것도 미안해"라며 모범 답안을 공개했다.

또한 KCM은 "오빤 그게 문제야"라는 지적에도 "응 난 다 문제야. 태어난 거부터가 문제야"라고 상대가 원하는 모범 답안을 다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아니 그러면 그건 진심이 아니잖냐"라며 솔라에게 어떤 게 맞는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솔라는 "그래야 된다. 말대꾸하는 거 자체가 일단 싫다. 그리고 대부분 잘못을 한다"라며 무조건 사과를 먼저 하는 게 맞다고 KCM의 의견에 공감했다.

돌싱들은 최다니엘에게 연애하면서 들었던 최악의 말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시시해"라고 답했다.

이에 돌싱들은 언제 시시하다는 말을 들은 것이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딱 한 번 들어봤는데 연인이 같이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잖냐"라고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는 케이스를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최다니엘의 이야기에 이상민은 "우린 요만한 거 바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만한 걸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돌싱들은 "키스 잘한다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키스는 시시하지 않다. 키스는 위대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KCM은 한가인을 닮은 아내와 아홉 살 차이가 난다며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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