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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케일 美쳤다"…'크라임씬 제로', 열띤 반응 속 5~8회 오늘(30일) 공개

작성 2025.09.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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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추리력과 도파민을 한층 끌어올린다.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뜨거운 호평 속 지난 24일 공개됐다. 지난 1-4회에서는 반전의 연속 폐병원 살인사건이 추리 본능을 자극했고, 비밀스러운 가족사에 얽힌 장례식장 살인사건은 상상을 초월한 막장 전개로 도파민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30일 공개되는 '크라임씬 제로' 5-8회에서는 한강교 미스터리와 유흥가 살인사건이 그려진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선 세트장에 구현된 한강교가 시선을 압도한다. '한강교 살인사건'은 예상 밖 변수로 모든 추리가 원점으로 리셋되면서 플레이어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특히 배우 황인엽이 베일에 싸인 재벌로 등판해 플레이어들과 화끈한 추리 게임을 벌인다.

신원미상 피해자가 발생한 '유흥가 살인사건'은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깨기 위해 치열한 심리싸움을 펼친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하금수' 변호사로 빙의한 하석진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윤현준 PD는 "'한강교 살인사건'은 세트와 내용적 측면 모두에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드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흥가 살인사건'에 대해서는 "친숙한 배경과 구조화된 도그빌 세트 속에서 펼쳐지는 동선 싸움, 범인을 좁혀나가는 치열한 추리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크라임씬 제로'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새로운 시즌인 만큼, 본질에 충실해 오리지널리티는 살리고 스케일은 강화했다. 추리와 롤플레잉을 접목한 독창적 세계관과 추리 예능 본연의 재미, 롤플레잉의 진수를 선사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의 캐릭터 플레이, 여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 속 정교해진 트릭, 진화한 스케일은 '크라임씬'을 오래 기다려 온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레전드 추리 예능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크라임씬 제로' 5-8회는 30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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