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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송지효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CEO로 등장한 송지효는 IUB라는 회사 대표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회사명이 어떤 의미인지 물었다.
그러자 지예은은 "나와 너의 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 송지효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회사 직원은 속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광고 회사에서 이직 준비 중이라는 지예은은 이전에는 월 350을 받았다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을 때만 연애를 한다며 지금 회사에는 사내연애할 사람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지예은은 송지효의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이유를 묻자 지예은은 "저도 생각보다 있거든요"라며 갑자기 뭔가가 존재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하하는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냐며 자신의 회사에 들어올 생각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아니요. 저 생각보다 있다고요. 저 없어 보이지만 있어요"라며 끝까지 무언가의 존재를 어필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