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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마이턴' 추성훈, 이규형과 '로우킥' 대결에 완승···"깡패는 좀 그렇다" '식구파' 영입 제안은 거절

작성 2025.09.26 07:13 수정 2025.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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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추성훈이 식구파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된 SBS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이하 '마이턴')에서는 '식구파' 보스 나순태(조우진 분)의 생일 파티의 축하 가수로 섭외된 뽕탄소년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탄소년단은 거액의 행사비에 혹해 보스의 생일파티에 등장했다. 그리고 보스 나순태는 추성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팬이다. 괜찮다면 저희 애들도 추성훈 씨한테 배우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사실 깡패를 가르치기가 좀 그렇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를 듣던 조판호(박지환 분)는 "이 사람들이 오늘 다 솔직하네? 오장육부에 가드라도 끼고 왔냐"라며 추성훈을 도발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내가 그럼 당신한테 겁내야 되는 거냐?"라고 맞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훈은 로우킥 대결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조판호는 받아주겠다며 홍태규(이규형 분)를 불렀다.

갑작스럽게 추성훈과 로우킥 대결을 하게 된 홍태규는 사색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모르는 부하들은 홍태규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식구파의 자존심을 보여달라는 부탁에도 홍태규는 유독 겸손한 자세가 되어 추성훈 앞에서 벌벌 떨었다.

그는 "저는 공격 같은 거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되게 약해요. 감히 제가 어떻게 차요?"라며 로우킥 대결을 거절했다. 하지만 주변의 부추김에 더 이상 거절하지 못하고 추성훈을 향해 로우킥 선빵을 날렸다.

앞서 그의 이야기와 달리 풀파워 킥에 추성훈도 깜짝 놀랐다. 그러자 홍태규는 급히 파티장을 빠져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부하들에게 곧바로 잡혀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에 추성훈은 홍태규를 향해 툭 하고 로우킥을 날렸다. 그러자 홍태규는 휘청하며 날아갔고, 대결을 부추긴 부하들에게 "너무 아퍼, 이 XXX들아"라며 욕설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보던 나순태는 감탄하며 추성훈에게 식구파에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추성훈은 마음은 감사하지만 자신은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며 완곡하게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이때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경찰들이 급습했다. 이후 뽕탄소년단 덕에 식구파를 일망타진해 경찰은 이들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는 뉴스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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