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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사마귀' 장동윤, 고현정의 "나처럼 생각해야 잡을 수 있어" 조언에도 연쇄살인마 놓쳐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9.20 00:44
사마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동윤이 연쇄 살인범의 다음 사건을 막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서는 연쇄 살인범이 다음 피해자를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열 앞으로 퀵 서비스가 도착했다. 그에게 도착한 것은 의문의 휴대전화.

그리고 같은 시각 수사팀은 피해자들이 모두 한 데이팅앱에서 조이라는 이름의 유저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차수열은 팀원들에게 휴대전화 속에 들어있던 영상을 공유했다. 휴대전화 속에는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었던 것. 그리고 이 휴대전화는 노두천 피해자의 것임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때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다. 범인은 차수열에게 "그 여자한테 전해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정이신을 언급했다.

이에 김나희는 그 여자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자 최중호는 말을 돌리며 급히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결국 참았던 팀원들은 폭발했고 차수열은 정이신이 수사를 돕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숙이며 팀원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김나희는 데이팅앱 속 조이라는 여자를 피해자들이 모두 팔로우하고 있다며 팔로워들 중 다음 피해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사마귀를 보겠다며 차수열의 뒤를 따랐다.

차수열은 정이신에게 휴대전화 속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정이신은 범인의 의도와 성향을 분석했다. 이에 차수열은 "곧 전화가 올 거다. 자신이 저지른 죗값 조금이라도 갚고 싶으면 기회 드릴게요"라며 자신들에게 협조를 하라고 일렀다.

곧 범인은 정이신에게 전화를 해왔다. 그리고 다음을 묻는 질문에 범인은 "오늘 마지막 장면을 끝으로 놈도 끝입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퍼포먼스의 모든 영감은 사마귀가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수열과 팀원들은 범인의 남긴 말을 바탕으로 다음 피해자가 누가 될지 예측했다. 그리고 조이를 팔로우하고 있는 이들 중 오늘 공연이 있는 오페라 가수를 포착했다.

이에 정이신은 "아닐 거야. 너무 쉬워, 꿍꿍이가 있어"라며 차수열을 붙잡았다. 그리고 "조이처럼 생각해야 잡을 수 있어, 아니면 나처럼 생각하든가"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들은 오페라 가수 김서준을 지키고자 이동했다. 그 시각 박민재는 차수열의 호감을 얻기 위해 조이에게 말을 걸며 접근했다. 자신의 만화 팬이라던 조이가 사건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던 것.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작업실로 조이를 유인했다.

박민재는 곧장 차수열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차수열은 박민재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에 박민재는 조이가 자신의 작업실로 오고 있으니 빨리 와서 잡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이때 조이가 박민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왜? 내가 정이신이었어도 경찰에 넘겼을까? 난 정이신과 똑같이 했어. 나도 정이신과 똑같이 대해줘"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보낸 조이. 그리고 곧 조이는 박민재를 습격했다.

뒤늦게 박민재의 메시지를 확인한 차수열은 팀원들과 그의 작업실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범인의 공격을 받은 박민재는 정신을 잃은 채 묶여 있었다. 이에 차수열은 "민재야 민재야 정신 차려. 민재야 죽으면 안 돼, 눈떠. 눈 떠 민재야"라며 소리쳐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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