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의 웨딩 화보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10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김우주 역)과 로코 불패 정소민(유메리 역)이 만나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4대 독자인 완전무결한 빵수저 김우주 역의 최우식과 소상공인 대표이자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의 정소민이 운명의 장난처럼 위장 부부로 얽히면서 생기는 달달살벌한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주메리미' 측이 17일 위장 신혼부부의 웨딩 화보 메인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턱시도를 입은 최우식(김우주 역)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소민(유메리 역)의 초밀착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최우식의 목 뒤로 손을 두른 정소민과 그의 허리를 살짝 감싸 안은 최우식의 로맨틱한 포즈와 이마 키스를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증폭시키며,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정점을 찍는다. 이들을 화려하게 감싸는 베일은 위장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무드를 예고하는 듯하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로 무장한 위장 부부 최우식과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위장의 필수품인 선글라스를 커플템으로 소화한데 이어 흑백으로 맞춰 입은 캐주얼 웨딩룩과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러블리 매력을 뽐낸다.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우주메리미' 속 두 사람의 연기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다.
뿐만 아니라 '위장 부부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로맨스'라는 카피가 벌써부터 설렘을 자극한다. 운명의 장난처럼 만나 위장 신혼부부가 된 우주와 메리가 90일 동안 위장을 들키지 않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다정을 연기하는 가운데, 시청자에게는 시도 때도 없이 심쿵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포스터만으로 케미 끝판왕을 보여준 최우식, 정소민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로맨스가 담길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