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의 스펙타클한 첫 만남이 담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10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과 로코 불패 정소민이 만나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명순당의 4대 독자이자 완전무결한 후계자 김우주 역을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정소민은 메리 디자인의 대표이자 파혼과 신혼집 전세사기를 당해 인생의 시련을 한방에 받아버린 벼랑 끝 예비신부 유메리로 분해 러블리 로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을 기대케 한다.
이 가운데, 11일(목) '우주메리미' 측은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위장 부부가 되기까지의 스펙타클한 만남을 담은 1차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PT장에서도 할 말은 해야 하는 '인간 사이다' 메리의 모습이 예고의 포문을 활짝 연다. 이어 약혼자(서범준 분)의 외도를 알고 분노한 메리는 만취한 채 운명의 장난처럼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빵수저' 우주를 만나 눈길을 끈다.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라는 메리의 황당한 제안에 이어 우주와 메리의 웨딩 사진 촬영이 공개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위장부부 생활에 대한 설렘을 유발한다. 턱시도를 입은 우주는 메리의 허리를 끌어안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메리는 우주의 어깨에 기대 진짜 신혼부부 뺨치는 완벽한 케미를 자랑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또한 "아무도 모르게 할 거예요"라는 말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다정한 스킨십으로 달달한 신혼부부 사이를 연기해야 하는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긴장 속에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무엇보다 우주와 메리의 부부 행세가 달콤 짜릿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위장부부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우주는 메리의 머리카락을 다정하게 귀 뒤로 넘겨주고, 메리는 자동으로 미소를 지으며 '척하면 척'하는 찰떡같은 '위장 부부' 케미의 진수를 뽐낸다. 이처럼 우주와 메리가 보여줄 심쿵을 유발하는 스펙타클한 위장 신혼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최우식과 정소민의 달콤 쫄깃한 케미스트리가 담길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