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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입대 전 찍은 마지막 화보 공개…"짧은 머리컷 남기고 싶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8.21 10:2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차은우와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차은우는 현장에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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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일 차은우 소속사의 스태프들은 '(은우)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는 문구와 차은우의 아기 시절 사진이 담긴 프린팅 셔츠를 맞춰 입고 왔다. 이는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지난 7월 말 자신의 SNS에 올린 것과 같은 디자인이었다.

이날 매거진 측과의 인터뷰에서 차은우는 "입대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지만, 공식 스케줄로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오늘 촬영장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나서야 직원들이 나를 배웅하는 마음으로 단체 티셔츠까지 맞춰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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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화보를 촬영하던 중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은 광고 등 여러 활동이 있어 머리카락을 마음대로 자를 수가 없었다"라며 "마지막 작업인 만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컷을 남기고 싶었다. 게다가 화보 촬영인 만큼 기존에 못 보여줬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는 "생 로랑의 화보 작업을 할 때는 좀 더 재밌다"라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레더 코트들을 보며 그런 개성 넘치는 옷들을 어떻게 화보로 해석할지를 고민하는 게 재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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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입대했는데, 그를 만날 일들은 남아 있다. 차은우는 "팬분들이 제 빈자리를 안 느끼도록 1~2년 전부터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 작품들이 있다"라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등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친구들끼리의 우정과 청춘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은우가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 원리원칙주의 공무원 역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역시 제작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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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콰이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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