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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사계의 봄' 최종회 빛낸다…의사 역할로 특별출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6.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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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해인이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해 최종회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은 청춘들의 설렘과 성장의 이야기는 물론, 음모와 얽힌 사건을 파헤치면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까지 동시에 안겨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사계(하유준)가 조대표(조한철)와 서민철(김종태)에게 김봄(박지후) 엄마가 죽은 날 두 사람이 몰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폭로해 조대표와 서민철을 얼어붙게 했다. 그리고 서민철은 조대표에게 사계의 입을 강제로라도 영원히 막아야 한다고 얘기해 긴장감을 높였다.

정해인은 오는 7월 2일(수) 방송될 '사계의 봄' 최종회에 정형외과 펠로우 안세현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렬한 서사에 기름을 붓는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의사 가운에 청진기를 목에 건 안세현(정해인)이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상황이 담겼다. 선한 인상의 정형외과 의사 안세현은 누구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 8회 엔딩에서 사계와 서태양(이승협)이 쓰러진 가운데 안세현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정해인은 '사계의 봄'을 통해 데뷔 13년 차에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의사 가운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비주얼을 뽐냈고, 정해인을 본 김성용 감독은 "다음은 의학 드라마다!"라는 극찬 세례를 건네 정해인의 수줍은 미소를 터트렸다.

촬영 직전까지 대사를 연습했던 정해인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두 손을 모은 채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간절한 부탁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과연 정해인이 이토록 간절한 부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긴장감을 대사 연습으로 날리는 진정한 프로 중의 프로"라며 "짧은 분량에서도 최고의 시너지를 일으킨 정해인의 맹활약을 오는 7월 2일(수) '사계의 봄' 최종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사계의 봄'은 최종회는 오는 7월 2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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