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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김종국, 애착 동생 월드컵에 "이상형 월드컵 보다 힘들어"···이상민, 아내 첫 공개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6.30 07:26 수정 2025.06.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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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애착 동생 월드컵에 답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그의 애착 동생들이 피서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조나단이 추천한 감자탕집까지 내비 없이 가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내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김종국. 그는 지도만 확인한 후 자신이 아는 정보대로 운전을 해서 가겠다는 것.

이에 애착 동생들은 내비에서 알려준 최단 시간에 오차 범위 10분을 추가한 시간 동안 도착하면 김종국을 인정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내비보다 자신이 빠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지도에서 봤던 주요 장소를 한 곳 한 곳 찾아가며 목적지에 근접했다.

결국 그는 제한 시간 3분을 남기고 내비 없이 목적지에 도착해 동생들을 놀라게 했다.

식사를 하며 조나단은 축구 약속을 늦을 것 같다고 했다. 조나단은 김종국의 축구 동호회에 소속된 멤버였던 것.

이에 김종국은 조나단의 스케줄을 모두 꿰뚫으며 그를 나무랐다. 이어 "걔는 진짜 촬영이 있어도 그날만 촬영 빼고 오기도 하고 그래"라며 강훈을 칭찬했다.

특히 김종국은 "그래서 내가 미국도 데려가고 그러지"라며 강훈을 칭찬했고, 이에 조나단은 "그 정도 예쁨 받았으면 축구 열심히 했겠죠"라고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에 대한 칭찬을 계속하던 김종국을 보던 허경환은 김종국에게 애착 동생 월드컵을 제안했다. 이에 조나단과 마선호는 떨리는 마음으로 그의 선택을 기대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 보다 힘들다. 이건 진짜 나랑 가까운 사람들인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그리고 첫 대진부터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오랜 시간 예능에서 애정을 쌓아온 이광수와 최근 함께 방송을 하며 가까워진 주우재가 첫 대진에서 붙은 것. 이에 김종국은 오랜 고민 끝에 주우재를 선택했다. 그는 "우재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끈끈함이 있다. 그리고 광수는 영화계로 떠났고"라고 말했다.

마선호와 쇼리의 대진에서도 김종국은 긴 고민을 했다. 이에 조나단은 "선호형은 순장도 가능한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종국은 마선호를 선택했고, 마선호는 김종국에게 넙죽 큰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조나단과 강훈의 대진. 이에 조나단은 "저는 원래 그런 거에 신경 안 쓴다. 하지만 축구팀에 제가 먼저 들어왔다. 하지만 편하게 선택하시라"라고 했다.

결국 김종국은 "강훈"이라며 속삭이듯 말했고, 이에 조나단은 절망했다. 이어 조나단은 "아 진짜 괜찮다. 그런데 이유라도 들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경환은 "안 듣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조나단을 만류했다.

다음 대진은 하하와 양세찬. 이에 김종국은 "아 너무 센데. 너무 세다 너무 세"라며 난감한 얼굴을 했다. 거듭 고민하며 답을 하지 못하는 김종국. 그는 한숨만 쉬며 웃었고, 이에 허경환은 "아 하하, 알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정하지 않던 김종국은 하하에게 전화를 바로 걸었다. 이에 하하는 속삭이듯 말했고, 김종국은 그가 방송 중이라 전화를 그렇게 받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얘는 내가 전화를 하면 방송이라도 받는다"라며 애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이때 하하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하하는 방송 중이 아닌 KTX를 타고 이동 중이라 크게 말하지 못했던 것. 상황을 판단한 김종국은 하하의 콜백에 흐뭇한 얼굴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대진은 허경환과 강훈. 이에 김종국은 1초의 고민도 없이 강훈을 선택했고, 허경환은 "고민하는 척이라도 해야 할 거 아니야"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이상민이 방송 최초로 아내와 함께 등장한 모습이 예고됐다. 이상민은 아내의 손을 잡고 "네가 먼저 혼인신고 하고 아이를 가져보자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시험관 임신 여부 확인하러 가는 모습이 예고되어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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