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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원더우먼, 키썸의 부상에 마시마 '골키퍼'로 포지션 변경···구척장신 이영표 감독 '당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6.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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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마시마가 원더우먼의 새로운 골키퍼가 되었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골키퍼의 부재로 고민에 빠진 원더우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썸은 손가락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키썸은 "지난 경기를 지고 개인 연습을 하다가 손가락 골절을 당했다. 전치 6주인데 철심을 빼는 데에만 6주가 걸리고 재활까지 두 달이 걸린다고 한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조재진 감독은 "키썸이 수비력을 발군이다. 필드 플레이어로 출전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수비수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키썸의 활용 안을 밝혔다.

이어 조재진 감독은 골키퍼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훈련을 이어갔다. 그리고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향해 "상대는 너네 이기라고 죽어라 하고 있을 걸?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이기겠냐. 키썸도 다치고 포지션도 다시 정해야 하는데 훈련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떻게 하겠냐"라며 선수들을 다그쳤다.

그리고 조재진 감독은 마시마와 우희준, 김소희 셋을 테스트해 최종적으로 골키퍼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 구척장신의 이영표 감독은 우희준이 새로운 골키퍼가 되었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원더우먼의 새로운 골키퍼는 마시마였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빌드업하는 축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마시마를 골키퍼로 선정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캐칭 능력이 있는 사람이 골키퍼를 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마시마가 나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마시마를 골키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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