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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굳어버린 감독 남궁민…5년간 두문불출하게 된 사연은?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6.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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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영화' 속 남궁민의 영화감독 데뷔작 발표날 모습이 공개된다.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극 중 영화감독 이제하의 첫 데뷔작 제작발표회 현장을 공개한다.

이제하는 영화 '청소'로 첫 메가폰을 잡고 감독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상투적인 멜로 장면 하나 없이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장르적으로 이례적인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이제하는 첫 작품 이후 5년간 차기작을 내지 못하며 두문불출하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제하가 영화감독으로서 첫발을 디디는 날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한 작품을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첫 순간, 신인 감독의 설렘과 긴장감 섞인 표정이 풋풋함을 더한다. 여기에 이제하와 마찬가지로 신인이었던 배우 채서영(이설 분), 제작자 부승원(서현우 분)까지 5년 전 패기 가득했던 그들의 시작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이제하에게 예상치 못한 소식이 도착하고 순식간에 현장의 분위기도 180도 달라진다. 믿기 힘든 이야기에 그대로 굳어버린 이제하의 혼란스러움이 화면 너머로도 전달되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만든다.

특히 이날 이제하에게 벌어진 일은 앞으로 그의 영화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을 예정이다. 이에 걸출한 데뷔작을 내놓고도 좀처럼 차기작을 발표할 수 없었던 이제하의 숨겨진 사연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감독 남궁민이 슬럼프에 빠지게 된 이유가 밝혀질 '우리영화'는 1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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