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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동상이몽2' 고창석, "아내 작품 때문에 37kg까지 감량…나보다 더 나은 배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3.11 04:45 수정 2025.03.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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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우 고창석이 후배 양현민, 최참사랑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특별한 손님을 맞았다.

이날 두 사람은 집으로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영화감독 이병헌과 배우 고창석, 그리고 개그우먼 안영미가 바로 그 주인공.

그리고 이 자리에서 양현민은 다시 배우로 활동을 꿈꾸는 아내를 어필했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연기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지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고창석은 "우리 마누라도 배우잖아. 그리고 진선규 아내도 배우고 현민이까지 셋 다 젊을 때는 아내들이 연기를 더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결혼 이후에는 남편들은 나름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사실 아내의 뒷바라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아내가 곽경택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이 됐는데 작품 때문에 37kg까지 감량을 했다. 그걸 보면서 이 사람 진짜 배우를 하고 싶었구나 싶었다. 그 이후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게 없어졌다. 어쩌면 아내가 나보다 훨씬 나은 배우"라며 아내의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고창석은 "나도 마찬가지지만 배우는 길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을 위한 따뜻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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