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NL 코리아'가 시즌 7로 돌아온다.
6일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 시즌7가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고, 첫 호스트는 배우 하정우라고 밝혔다.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 탁월한 연출 감각까지 드러내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하정우가 다양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SNL 코리아' 시즌 7 코미디 무대에서 웃음으로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2일 개봉하는 세 번째 연출작 '로비'에서는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하정우 표 블랙 코미디'라는 세계관을 확장 중에 있어, 이번 'SNL 코리아' 시즌7에서 선보일 파격적인 변신과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 연기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하정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인 'SNL 코리아' 시즌 7 첫 무대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라며 "코미디 무대에 처음 서는 만큼 열정을 다하는 모습과 예측 불가능한 웃음들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다고 기대는 하지 말아 주십쇼"라며 위트 넘치는 멘트를 함께 전해 'SNL 코리아'의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 등 3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우뚝 선 'SNL 코리아'가 시즌 7의 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신입 크루 모집도 시작한다. 독보적 '꽃밭' 캐릭터로 다수의 예능에서 종횡무진 중인 지예은, '인간 복사기'로 백종원의 인정을 받은 김규원 등 'SNL 코리아' 스타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뉴 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SNL 코리아' 시즌 7은 오는 4월 5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