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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이택근, 장성규 당황시킨 허당미→예리한 분석력까지 '대활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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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꼬꼬무'에 출연한 이택근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택근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철혈광복단-역사를 뒤바꿀 비밀 작전' 편에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다.

'꼬꼬무'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이택근은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장성규에게 "성규야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반갑게 악수를 건넸는데, 장성규는 "우리 처음 만난 거 아니냐"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택근은 "우리 만난 걸로 콘셉트 정해서 하는 거 아니냐"라며, 장성규에게 인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알고 보니 친구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는 콘셉트인 '꼬꼬무'의 설정에 과몰입한 이택근이 초면인 장성규를 원래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대한 것. 이택근의 다소 허당스러운 첫 등장에 장성규는 웃음을 빵 터뜨렸다.

하지만 어설픈 모습은 잠시 뿐이었다. 그는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야구 해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프로야구 팬들한테 퀄리티 있는 해설을 해야 한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또 장성규의 질문에 정답을 척척 맞히며, 해설위원다운 예리한 분석력을 빛내기도 했다.

이날 '꼬꼬무'는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우리나라 국민으로부터 수탈했던 현 시세 150억 원에 준하는 자금을 탈취하려 했던 독립 비밀 결사단 '철혈광복단'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소개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이택근은 "관심은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좀 등한시했던 역사고, '알아야 된다'는 당연한 생각이 가슴속에 와닿았다"라고 깊은 감동을 표현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택근은 지난해에 이어 2025 시즌에도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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