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러워도 싸워보자"…'로비', 하정우 감독의 말맛 살릴 10명의 배우들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2.27 14:4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로비'가 배우들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로 관객과 배우가 극장에서 하나의 앙상블을 이룰 영화 '로비'가 10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 겸 연출 하정우를 필두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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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더러워도 싸워보자'라는 카피에 맞춰 말맛, 연기 맛을 제대로 살린 배우들의 개성 있는 얼굴 일부를 중심으로 입모양과 전신샷까지 재치 있게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기술력으로만 승부 보려던 창욱(하정우)이 로비력으로 사업을 따내는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에게 번번이 밀리면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생애 최초로 로비 골프의 세계에 입문하며 벌어진다.

접대가 처음인 신입 로비 팀과 접대가 일상인 베테랑 로비 팀의 각각 다른 로비 방식이 영화의 볼거리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다채로운 재미를 담은 '로비'는 대세 배우들이 펼치는 생동감 있는 연기와 하정우 감독의 독특한 말맛을 살릴 대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

'로비'는 4월 2일(수)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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