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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차지연♥윤태온, 결혼 10년 만에 서울 입성…시부모 "다 며느리 덕"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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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의 현실판 외조로 화제를 모은 '동상이몽2'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고군분투 이사 현장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소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차지연을 대신해 스튜디오에 출격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차지연과 피만 안 나눈 가족 같은 사이"라고 친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윤 서방과도 작품을 같이해 가까운 사이인데 다들 윤 서방 편만 들어 차지연 대변하러 나왔다"며 '친정 식구'의 마음으로 차지연을 적극 변호했다.

그러나 '완벽한 남편' 윤태온의 실상을 지켜본 김호영은 "윤 서방 괜찮은 사람이지"라며 점차 본분을 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역대급 하이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김호영이 끝까지 '절친' 차지연을 대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차지연은 "오늘은 결혼 10년 만에 서울로 비상하는 날이다"라며 '이사 현장'을 공개했다. 그동안 새벽 명상을 통해 '비상'에 대한 남다른 집념을 보였던 만큼 새로운 도약에 기대를 모았지만 이사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병원행'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비상 부부'는 영하 17도 강추위에 의문의 추격전까지 벌이며 계속된 '돌발 상황'을 맞게 됐다. 급기야 "'비상'을 꿈꾸니까 자꾸 다른 비상(상황)이 생긴다"며 '비상 금지령'까지 선포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예능'과 '서스펜스'를 넘나든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좌충우돌 이사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우여곡절 끝 이사를 마친 차지연의 'NEW 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시댁 식구들과의 첫 집들이를 위해 평소와 달리 아침부터 주방에 입성한 차지연은 수제 동그랑땡, 꼬치전을 시작으로 '20인분' 잡채까지 뚝딱 완성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소갈비찜을 '업소용 초대형 들통'에 끓이는 남다른 '큰손' 스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를 본 서장훈은 "저기 가서 한 끼 먹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집들이'를 위해 도착한 시부모님은 아들은 뒷전, 며느리를 위한 반찬부터 용돈 선물까지 '폭풍 애정 공세'로 시선을 모았다. 아들 내외의 서울 입성에 시부모님은 "다 며느리 덕"이라며 아들 윤태온에게 "뒷바라지를 잘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며느리랑 아들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했다"며 며느리 차지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기승전 며느리편'인 시댁 식구들에 차지연은 시부모님 덕에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털어놔 감동을 더했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분위기에 휩쓸려 시댁 식구들 앞 '남편 디스전'을 이어간 차지연에 지켜보던 MC들조차 "괜히 얘기했어, 본전도 못 찾네"라며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외조 끝판왕'으로 화제를 모은 남편 윤태온이 아내 차지연에게 '역대급 정색'을 해 궁금증을 더한다. 차지연은 이날 남편과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휴대폰에 몰두하는가 하면 늦은 밤, 남편 몰래 '까치발'로 현관문을 여는 등 '문제적 아내'의 조짐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이 밤에) 어디 가는 거야?"라며 놀람을 금치 못 했는데 결국 남편 윤태온에 '일탈' 현장을 들킨 차지연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변명을 늘어놔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잠시 후 차지연을 찾아온 의문의 벨소리에 결국 남편 윤태온은 폭발하고 말았는데 늘 아내를 향해 미소짓던 윤태온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당신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정색 해 지켜보던 MC들은 "이렇게 화내는 거 처음 본다"며 마음을 졸였다.

'비상부부' 차지연♥윤태온의 예상치 못한 '비상 사태'는 2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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