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대형 강풍기가 결승전의 변수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전설의 리그'에서는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기보배와 이성진이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결승전에는 새로운 핸디캡이 하나 더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결승전의 변수는 바로 바람. 대형 강풍기의 등장에 레전드는 "저게 뭐야? 대박! 바람이 생긴다고?"라며 술렁였다.
맞은편의 현수막이 흔들릴 정도의 바람 세기에 결승전에 진출한 레전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성진은 "어떡하지? 끝났네. 이런 이벤트가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기보배는 "되게 충격적이었다. 세상에 이런 선풍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그렇게 큰 선풍기는 처음 봤다"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