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이시안이 '솔로지옥4'에 여자 출연자로 등장했다.
14일 넷플릭스는 '솔로지옥4'의 1화부터 4화까지 공개했는데, 남자 출연진으로 육준서, 장태오, 국동호, 김정수, 여자 출연진으로 이시안, 김민설, 정유진, 배지연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이시안은 과거 아이돌 연습생 신분으로 Mnet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시선을 모았다.
1999년생인 이시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정채연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또 2018년에는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30위를 기록했다.
이시안은 '프로듀스48' 이후 모델로 전향해 활동해왔는데, '솔로지옥4' 출연자로 대중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솔로지옥4' 등장부터 뛰어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시안은 "제가 연애를 끊임없이 해오긴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라 핫한 연애를, 진짜 뜨거운 연애를 해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라고 '솔로지옥4'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제 매력 포인트는 고양이 같은 눈매, 뽀뽀하고 싶은 입술, 그리고 몸매 라인"이라고 자신하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수영 선수 생활을 했었다. 지금도 취미로 잘 즐기고 있다. 운동 신경은 타고났다"라고 소개했다.
이시안은 "저는 제가 항상 호감 가는 이성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는 편인데, 연애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은 없다"라며 "제가 '솔로지옥4'에서 만나고 싶은 분은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왜냐면 저랑 휘몰아치는 연애 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 넷플릭스 '솔로지옥4']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