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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미우새' 진태현, "2년 전 하늘로 떠난 딸과 약속 지키기 위해 ♥박시은과 계속 운동"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1.13 02:58 수정 2025.0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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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진태현이 아내와 마라톤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사랑꾼 진태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사랑꾼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사실 부담스럽다. 최수종, 션 이런 분들의 뒤를 잇는다고 하는데 난 그쪽 부류는 아니다. 그분들은 천상계 난 인간계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분들도 처음에는 인간계였는데 계속하다가 날개까지 달게 된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이라는 진태현은 회식 자리에도 아내와 함께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2년 전에 출산 열흘 남기고 딸을 하늘나라로 보냈다. 원래 출산 기념으로 마라톤 완주를 하겠다고 했는데 왔다 간 아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힘들었을 아내 덕분에 힘을 냈다며 "아내가 저희 아기 보내주고 나서 회복해야 한다면서 힘든데도 막 걷기 시작했다. 그걸 보면서 내가 정말 이 여자를 끝까지 지켜야겠구나 결심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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