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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리그' 정민철 만난 류현진, 후배들에 선전포고 "내년부터 말 많이 할 것"

강선애 기자 작성 2024.12.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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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퍼펙트 리그 2024'의 정민철 스토리텔러가 '괴물' 류현진과 만난다.

19일 낮 12시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 6화에서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 선수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LG 트윈스 김현수, KT 위즈 고영표, 두산 베어스 정수빈, KIA 타이거즈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등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해결사인 베테랑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베테랑 선수들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팀에 있어서 '베테랑'의 존재는 어떤 것인지 궁금해진다.

특히 정민철 스토리텔러는 베테랑들의 '에이징 커브(Aging Curve, 일정한 나이가 되면 기량이 상승하다가 운동 능력이 저하돼 기량 하락이 이어지는 현상)'를 언급한다. 베테랑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에이징 커브'는 선수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정민철 스토리텔러와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이자 '괴물'로 불리는 류현진과 만남이 성사된다. 류현진은 팀을 이끄는 베테랑 선수로서 후배들을 향해 "어느 정도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부터는 말 많이 하겠다"라는 선전포고를 한다.

특히 2024년 8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한 한화 이글스의 부진에 대해 언급하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류현진은 야구 꿈나무들을 향해 "수비를 믿지 말고 투수가 잡아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팀을 위하는 두 전설의 솔직담백한 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통산 21년 프로야구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정우람의 은퇴식 당시를 되짚어보고, 소감을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 1군에서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날이 은퇴식이 됐던 정우람은 어떤 말을 남겼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치열한 프로의 세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살아남은 '베테랑'들의 이야기는 19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 6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티빙]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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