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성용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방송 말미 감독 총회가 예고되었다.
이날 방송 말미 하석주 위원장은 감독들을 소환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시즌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성용 감독은 "안 되는 건 정말 안 될 수도 있다"라며 아나콘다의 방출을 막지 못한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김병지 감독은 "2024 시즌은 저한테 대운이 온 것 같다"라며 지난 시즌까지 지옥을 맛보다가 월클과 함께 정규 리그와 챔피언 매치까지 우승을 차지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밍파 박주호 감독은 "승률이 낮을수록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라며 합류 초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성재는 슈챌리그, 골때녀 리그 G리그 오픈을 예고했다.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의 10팀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 리그가 오픈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K리그 올스타와 골때녀 올스타의 빅매치도 예고되어 앞으로의 방송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