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코미디언 김준호(48)와 김지민(39)이 내년 결혼한다.
김준호는 자신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최근 녹화에서 김지민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 이 녹화분은 이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도 아직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준호와 김지민의 내년 결혼 계획을 인정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호가 한차례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인 만큼 이들의 열애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미우새', '돌싱포맨',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출연 예능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내며 사랑을 키워왔고,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